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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또는 반려동물에 관한 기사 몇 가지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애완동물 또는 반려동물에 관한 기사 몇 가지

1.
아이를 부모에게 맡겨 키우는 자식들이 있죠.
개를 부모에게 맡겨 키우는 자식들도 있죠.
아기 유모차보다 개 유모차가 더 팔릴지도 모르는 사회, 미래에는 실버카가 더 팔릴 게 자명한 시대의 단면.

https://naver.me/x0hOONF7

"외롭다고 덜컥 데려왔다가…" 부모님 집으로 가는 반려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자취생의 반려동물 양육 포기 사례에 대한 글이 누리꾼들 사이 화제다. 외로운 마음에 덜컥 반려동물을 입양했다가 감당하기 힘들어 부모님 집으로 입양을 보내는

n.news.naver.com




2.
유기견.. 어쩌다 저렇게 버려졌는지.. 개도 예쁘게 생겼는데.

https://naver.me/FHuOvXYS

“죽은 푸들 품은 시바견”…한파 속 수락산서 유기견 21마리 발견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기견 20여 마리가 산 속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25일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동구협)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 내 학림

n.news.naver.com



3.
첫 번째 기사는 남일이 아니라서요.. 저래놓고 나중에 강아지를 새로 들여놓으려다 주변에서 "그럴 것 같으면 네가 맡겨놓은 얘를 데려가라"며 한 소리씩 하기도.

개도 잘 기르면 15년 20년씩 삽니다. 알겠어요? 그 세월을 함께 할 자신있습니까?

그리고 늙은 개는 주인을 잘 못알아보거나, 주인재미없게 혼자 있기를 좋아하거나, 똥오줌을 실금하며 다니거나, 난데없이 병원비 몇십에서 몇백씩 깨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개버릇 남 못 준다"는 속담이 생각날 겁니다. 훈련시킨 걸 잊어버리기도 하고 나쁜 버릇이 돌아오거나 새로 들기도 하죠. 십 년 넘게 키운 자기 개가 성질부리다 물어서 가족이 패혈증 문턱까지 갔다 돌아오면 "현타"올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그 개는 당신 개입니다. 개때문에 여행도 못가고 개때문에 가족 간병할 때도 대책을 세워야 하고 개때문에 온갖 제약이 붙습니다. 그 불편은 개가 나이먹으면 더하고 당신이 부자가 아니면 더합니다. 준비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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