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토우 사료(강아지) 중 몇 가지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토우 사료(강아지) 중 몇 가지

지금 녀석이 먹고 있는 것. 토우라고 부르는 건 브랜드명이 Taste of the Wild(TOW)라서.

이것보다 비싼 걸 먹일 생각은 들지 않고, 이것보다 싼 걸 먹이면 그 녀석에게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소리들을까봐. 그리고 이놈이 데려올 때부터 오랫동안 먹이고 있는 사료라 전에 한 번 바꿨다가 우리 가족이 크게 힘들었기 때문에 계속 이것으로 간다. (비싼 사료가 무조건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곡물들어간 사료 잘 먹고도 오래 살면 좋고, 남은 돈으로 맛있는 간식과 고기삶은 것 자주 줄 수 있으면 더 좋은 것이다[각주:1])

다나와에 검색하면 이런 게 보인다. 그레인프리(곡물없음)다. [각주:2] 지금 보니 좀 잘 모르겠는 부분이 보이는데, 글루텐프리면 그레인프리가 아닌가? 왜 구운오리는 그레인프리지만 글루텐프리가 아니지?

danawa.com


이 셋은 다 먹여봤다. 원래 독으로 해도 되는 연령이었는데.. 연어는 물고기라 좋다고 하고 구운오리는 훈제냄새?가 나는지 신나하긴 하더라. 성분은 그냥 뭐.. 그렇게 믿을 만한지는 모르겠다. 미국도 핑크슬라임을 사람먹는 음식에 쓰는 나라니까 저기 들어간 단백질도 아마 그쪽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애견센터에서 몇 봉지에 만 원하는 개간식도, 특히 네발달린 고기는 섬유질표현이 돼있지만 분쇄육인 게 많듯이.

어쨌든 잘 먹고 잘 살아서 만족한다. 제품 종류는 미국 아마존사이트에 가보면 훨씬 다양하다. 하지만 사료는 무거워서 배송비가 들고, 딱히 그렇게까지 할 이유를 모르겠더라. 국내구입이 낫다.

https://www.tasteofthewildpetfood.com/

Taste of the Wild Pet Food: Based on your Pet’s Ancestral Diet

Taste of the Wild: premium, complete, high-quality, grain-free pet foods based on your pet’s ancestral diet.

www.tasteofthewildpetfood.com

각 상품의 영문 이름은 국내 판매자가 붙인 이름하고는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르다. 제품포장 그림을 보고 구별하자. 예를 들어,
토우 훈제연어 고구마 독은 Pacific Stream Canine Recipe with Smoked Salmon 하고 같은 포장.
https://www.tasteofthewildpetfood.com/taste-of-the-wild/grain-free/dog-formulas/pacific-stream-canine-recipe-with-smoked-salmon/

Pacific Stream® Canine Recipe with Smoked Salmon | Taste of the Wild®

A fish protein, grain-free formula with sweet potatoes provides highly digestible energy for your sensitive dog.

www.tasteofthewildpetfood.com

토우 구운오리 고구마 독은 Wetlands Canine Recipe with Roasted Fowl 하고 같은 포장.
https://www.tasteofthewildpetfood.com/taste-of-the-wild/grain-free/dog-formulas/wetlands-canine-recipe-with-roasted-fowl/

Wetlands® Canine Recipe with Roasted Fowl | Taste of the Wild®

A grain-free formula with sweet potatoes and peas provides highly digestible energy for your active dog.

www.tasteofthewildpetfood.com

뭐, 사실 국내것도 포장은 원래것이니 영어이름보면 그렇게 적혀 있다. ^^

사료포대 겉에 한글 정보 스티커가 붙어있고, 상단에 제조일과 만료일이 있다. 유통기한은 충분히 남겨서 오는데, 건식사료기는 해도 유산균첨가사료[각주:3]기 때문에 몇 포대씩 재놓고 먹이기보다는 그때그때 주문하는 게 낫다.

  1. '그곳'에서 파는 개사료는 20kg에 2만원도 안 할 것이다. [본문으로]
  2. 단, 시중의 그레인프리 사료는 대개, 그건 쌀/밀/귀리 이런 게 없다는 뜻같다. 고구마는 넣었다고 광고하고 있고, 콩종류도 몸에 좋다며 성분표에 들어있기도 하다. 콩인 경우 그게 단백질함량을 늘릴 목적인 대두박인지 아니면 다른 콩종류인지, 그리고 얼마나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본문으로]
  3. 아, 이 사료를 먹이고도 무른 변이 나온다면, 프로이젠같은 유산균도 써볼 것. 나쁘지 않았다. 체중대비 과량으로 주면 똥이 잘 나오지만 무르므로, 딱 현재 체중기준으로 주는 게 좋다. 그리고, 사료를 바꾸거나 영양제를 준다고 해서 똥이 바로 바뀌지는 않는다. 일이 주에서 한 달 정도는 걸리기도 한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건강한 놈에게 유산균영양제를 주면 방구뽕뽕뀌고 무른똥을 누기도 하더라. 케바케인 모양인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본문으로]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Viewed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