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중증성인환자 재택치료'에 대해 찾아본 것, 그리고 비대면진료에 관한 기사 등

아직은 시범인 것 같네요. 지방 거점대학병원은 "가정간호"라는 이름으로 다른 게 있습니다. 아래 중증성인환자 재택치료는 여러 질병을 동시에 안고 있는 고령층환자에게 좋은 통합케어클리닉인데, 가정간호서비스는 그런 것은 아닙니다. 

몇 가지 기사와 링크입니다.

 

서울대학교매거진, 2020년 11월 (VOL. 29) 에서 일부 발췌: 역시 서울이고 서울대병원이네요.

http://www.snuh.org/upload/about/period/magazine/11f73d3cd4c24c7f8d6e0992f84a1530.pdf

 

위 글을 쓴 의사

https://www.snuh.org/blog/66124/philosophy.do?hsp_cd= 

 

기사 하나. 2022.6.26. 중앙일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05131?sid=102 

"요양병원 가라" 심각했는데…40대 암환자, 집에 있게한 이 치료

ㅡ "중증 성인환자 재택치료는 서울대병원만 시행한다. 2년 전 병원 자체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의사 4명, 간호사 6명, 사회복지사 1명이 팀을 이룬다. 서울 전역의 환자 300명을 방문한다. "

ㅡ 오랫동안 병치레하는 성인 중증질환 환자의 생활의 질을 개선하고 의료비도 절감하려는 목적

ㅡ 방문진료와 원격진료를 동시에

 

ㅡ 정부는 코로나19때문에 한시허용한 원격진료를 개선해가야.

ㅡ 초진은 대면, 재진부터는 원격가능하게. 좋은 기계와 잘 만든 의료체계가 필요.

 

2022.6.27. 중앙일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05233

약병 늘어놓고 숨진 노모와 아들…0.06%뿐인 재택의료 현실

ㅡ "전화진료(일부는 화상진료)는 코로나 때문에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2년 반 동안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서 환자도, 의사도 되돌리기 힘든 상황이 됐다. 그간 원격의료에 강하게 반발해온 의료계도 "협의 가능"으로 입장을 바꿨다. (......) 재택의료는 환자가 집에서 진료 받는 형태이다. 전화진료와 달리 의료진이 환자 집으로 가는 재택의료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왕진·방문간호·장애인주치의 등 6가지 유형이 시행되고 있다. (......) 의료 전체 통계로 보면 아직까지는 극히 일부에 불과(......)"

 

ㅡ "한국은 3년 후 초고령사회가 돼 5명 중 1명이 노인이 된다.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이 늘 수밖에 없다", "환자가 집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고, 편히 임종하려면 재택의료 확대가 필수적이다. 이번 코로나를 계기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ㅡ  "1차 의료기관(주로 동네의원을 지칭)이 방문진료·방문간호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통합적인 의료·동봄 서비스 기관으로 변화해야 한다", "외래진료에만 매여 있으면 지역사회 통합 의료·돌봄 대상자를 제대로 케어할 수 없다"

 

방문간호(장기요양)

방문진료(왕진)

가정호스피스

중증소아재택의료

가정간호(보건소)

장애인 주치의

전화 진료

 

ㅡ 제도미비, 낮은 시범사업수가. 왕진은 건보수가 자체가 없어 못하고, 장기요양보험은 방문간호위주로 설계돼있어 방문간호는 유명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