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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탄성체(LCE)와 그래핀을 합성한 고성능 인공근육, KAIST연구팀 개발 본문

기술과 유행/로봇

액정탄성체(LCE)와 그래핀을 합성한 고성능 인공근육, KAIST연구팀 개발

실용가능성과 함께, 여러가지 용도에서 공압근육과 장단점을 비교해주면 재미있을텐데요. 일단 지금까지 나온 것 중에서는 가장 힘센 인공근섬유를 만들었다는 기사입니다.

https://naver.me/FhdCBVdM

한우 여섯 마리 한 번에 들어 올린다…'강호동 로봇' 눈앞

방송인 강호동 씨가 씨름 천하장사 시절 하체운동을 위해 짊어진 무게는 250㎏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를 본떠 만든 로봇에 인공근육을 붙인다면 최대 몇 ㎏까지 들어 올릴 수 있을까. 인

n.news.naver.com

ㅡ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인공근육에 레이저를 쏴 열을 발생(......) 액정탄성체가 수축(......) 떨어져 있던 그래핀끼리 연결되면서 전체적으로 단단(......)인공근육 1000가닥(길이 1.5㎝, 무게 0.2g)은 자체 무게의 5000배인 1㎏ 아령을 0.5㎝ 이상 견인

ㅡ 2022년 오일권 KAIST 교수 연구팀은 온도가 올라가면 미리 기억된 형태로 수축하고, 온도가 내려가면 이완되는 형상기억합금과 구리 나노와이어를 활용한 인공근육(......) 의수를 제작해 피아노를 연주하고 계란을 들어보임

ㅡ 2018년 크리스토프 케플링거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 교수팀은 얇은 고무막 속 액체의 흐름을 전기로 제어하는 방식 인공근육(......) 전압에 비례한 출력과 미세한 힘조절

ㅡ 로버트 우드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대니엘라 러스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공동연구팀은 종이접기의 원리와 공기 압력을 이용한 인공근육(......) 신소재가 아니면서 힘쓸 수 있는 것.

ㅡ 그 외 고탄성 실을 그물망으로 엮은 뒤 태엽처럼 감았다가 풀면서 자체 탄력으로 힘을 내거나, 전기가 흐르면 수축하는 전기활성 고분자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


웨어러블 로봇(글자 그대로, 옷이나 갑옷처럼 입거나 몸에 장비하는) 또는 신체보조장치에 쓸 수 있습니다. 장애인이나 노약자의 신체능력을 보조해 일반인에 가깝게 생활할 수 있게 하거나, 군인의 전투능력을 향상시키거나, 전동킥보드처럼 새로운 레저용 장치가 나오거나[각주:1], 병원 등에서 환자를 보다 덜 힘들면서 돕게 하거나, 산업현장에서 3D 중노동작업의 부하를 경감시키거나 산재확률을 낮추거나 더 무겁고 큰 물체를 다룰 수 있게 되어 작업능률을 올리거나.. 실내나 작업장에서 사용할 때는 동력을 유선으로 쓸 수 있을 겁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테스트영상처럼.

그리고 인간형 2족보행로봇이나 특수작업용 다족보행로봇에도 활용할 수 있겠죠. 여기에 인공지능이 결합되면, 그대로 SF의 세계가.. 이쪽은 필연일지도 모릅니다. 인류의 의식주는 지금의 다수 서민과 중산층계층이 과거의 소수 지배계급 생활수준을 추종하며 상향되는 느낌인데, 그럼 미래세대에는 로봇하인(서번트)이 붙지 말라는 법도 없죠.[각주:2]

  1. 등산용 인공근육 웨어러블이라든가 [본문으로]
  2. 그게 걸리버여행기에 등장하는, 딴생각하는 라퓨타귀족 옆에서 풍선들고 머리때려 주의를 환기시키는 시동이 될지도 모르지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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