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l 내외 시중 두유, 개인적인 평가★

먹어보고 적는 것이다. 내돈내산.

★ 일반두유: 담백한 맛(고소한 맛), 달콤한 맛
정식품 베지밀 오리지널 종류 (A, B)
삼육두유 오리지널 종류
남양 맛있는두유GT 오리지널 종류

모두 원액두유 94%내외.
단맛은 과당말고 설탕사용한 것 우선.


★ 검은콩, 검은깨두유
정식품 베지밀
삼육두유
남양 맛있는두유GT

브랜드에 따라 원액두유 85%에서 89% 사이. 그 회사의 검은콩두유나  검은깨(흑임자)두유가 종류가 여럿이면 그 중에서 원액두유함량이 제일 높은 게 맛있는 것이다.

☆ 자연과사람들은 정식품(베지밀제조사)의 계열사다. 여기서 만든 것도 맛있다.


주의할 점:

ㅡ 같은 브랜드라도, 이름이 비슷하지만 원액두유함량이 낮은 건 싼 것이고 맛이 덜 고소하다. 모름지기 두유라면 콩물맛이 나야지, 밍밍하면 두유를 왜 먹나.
이름이 첨자 하나 틀린가? 거의 같고 포장이 기본적으로 똑같은 디자인에 그림이 아주 살짝 다르면서 하나는 원액두유 85%이상이고 하나는 82%이하인 제품라인업을 구성한 데도 있다. 고작 그 차이인데 %낮은 건 맛없었다. 영양표 단탄지는 어떻게 비슷하게 마춘 모양인데 맛이 싱겁다.

ㅡ 마이너 브랜드 두유 중에, 원액두유 함량이 94%내외로 준수한데도 실제 먹어보면 맛은 밍밍한 놈들이 있다. 설탕이 덜 들어간 게 아니라 콩물이 덜 들어간 느낌말이다. 같은 대두라는데.. 이상했지만 내가 그걸 어디 연구원에 의뢰할 수도 없으니 수업료낸 셈 쳤다.

ㅡ 달콤한 두유는 어린이용, 담백한 두유는 어른용이란 게 고정관념이지만, 어르신이 되면 다시 달콤한 걸 찾는다. 그러면서 건강을 신경쓴다고 검은콩, 검은깨들어간 걸 찾으시기도. 겉포장에 써놓은 걸 보면 그거 페이스트로 0.1%던가 1%던가 넣었던데 어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