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안드로이드 앱을 쓰면서 - 잘못 쓴 것 고쳤습니다/ 그리고 멜론 앱

모토로이라서, 앞에 적은 글처럼 멜론 무료듣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http://pcgeeks.tistory.com/3135

이게 그냥 듣기도 되지만, dcf 파일을 다운로드한 다음 들을 수도 있습니다. 다운로드표시를 누르면 멜론 프리티켓으로 다운받을 거냐, 아니면 다른 상품쿠폰을 이용할 거냐 묻는데, 상품쿠폰이 있으면 아마 mp3로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멜론에 그 상품을 파니까요.

여튼, 프리티켓으로 다운받기를 고른 다음 다운을 받으면, 다운로드하는데.. 여기까지는 참 좋아요. :)

이게 받은 다음에 앞에 멜론 차트목록이라든가 곡목록화면으로 돌아가는 게 문제. 안드로이드의 back버튼을 누르면 웹브라우저의 back버튼을 누른 것처럼 돼서 다시 다운받습니다. ㅡ.ㅡ; 만약  => 유료상품이라면 곤란할 것 같네요. =

=> 이건 모토로이 기본 화면에 있는 멜론 아이콘을 클릭해 들어간 경우입니다. 그건 멜론앱이 아니라 멜론 모바일 페이지로 가는 단축아이콘입니다. 일단 접속해서 멜론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그 다음에는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받은 다음에 종료하고 다시 멜론앱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ps. 안드로이드도 보안이 중요해보이는 게, 멜론앱처럼 웹브라우저를 call하기만 하는 놈들은 편하게 쓰려고 로그인 정보를 웹브라우저에 저장하게 됩니다. 구글 계정 역시 그럴 테고. 이거 털리면 타격이 있겠죠?

추가합니다.


멜론앱은 꽤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동로그인 가능합니다.
스트리밍/다운 받은 음원의 비트레이트(128kbps 부터)와 포맷(AAC+던가? 그리고 mp3)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운받으면 microSD 카드에 폴더가 하나 생기고 그리 파일이 저장되는데, 프리티켓 서비스로 받으면 확장자는 DCF 입니다. (별도 쿠폰을 지정하면 그것대로) DCF의 시한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페이지로 접속했을 때와 달리 음악을 들으며 곡을 고르고 화면을 오가는 데 문제가 없고, 훨씬사용하기 편하며, 부드럽게 동작했습니다.

또 추가합니다.

멜론에서 다운받은 DCF파일은 모토로이 기본 음악재생기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따로 모아  멜론으로 안 들어도 된다는 이야기.

추가합니다.

모토로이와 컴퓨터를 usb연결하면 보토 외장메모리는 마운트해제됩니다. 즉, 기본 재생기로 음악을 듣다가 음악이 끊기고, 메모리는 컴퓨터에 이동식 디스크로 잡혀 탐색기에 보이는데요.  멜론 앱으로 음악을 스트리밍받아 듣는 중에 컴퓨터를 usb연결하면 멜론음악은 계속 듣고 메모리가 마운트가 풀리지 않습니다. 즉, 다운로드해 듣는 게 아니라 단순히 스트리밍만 듣는 중에도 메모리 마운트는 풀리지 않고, 컴퓨터에 이동식 디스크로 잡히지도 않습니다. 멜론이 우선권을 갖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