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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시진핑같은 선전선동으로 그린란드를 먹을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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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시진핑같은 선전선동으로 그린란드를 먹을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https://pcgeeks.tistory.com/462550       ▒    2025. 4. 4.

    이건 아래 기사를 보고 해본 생각인데요, 
     
    후안무치한 중국과 달리,
    미국은 덴마크가 "강탈은 전쟁으로만 가능하다"며 버틴다면 어쩔 수 없을 겁니다.
    다시 말해, 덴마크가 전쟁을 요구하면 미국은 전쟁할 수, 선전포고할 수 없다. 그게 트럼프의 약점이겠죠.
    그러면 트럼프는 미국관리들을 닥달해, 어떻게든 덴마크가 협상장에 나오도록 하라고 요구할테고, 나중에는 자기 체면을 살릴 형식적인 무언가(무슨 권리라든가)라도 얻어 업적으로 홍보하려 할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설마, 부시때의 파나마 침공같은 짓을 하지는 않겠지요.. 파나마때도 병합은 안 했다고요..

     
    한편, 트럼프의 파나마 침공 협박은 어찌어찌 통했는지,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트럼프의 요구 그대로인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이 지목한 중국 회사가 지분을 처분하게 했다는 것. 다만 멕시코와 파나마의 경우는 트럼프가 상대국에게 어떤 행동을 요구한 것이지만, 그린란드 이야기는 트럼프가 덴마크에게 영토를 양도하라는 요구라서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그린란드 매입"이 트럼프의 진심이냐는 말은, 이제 그게 지렛대가 아니라 그 자체가 목적이라는 걸 의심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트럼프는 치매라 치고, 밴스는 뭐냐는 게 참.. 미국정치 돌아가는 게 게임보다 더하네요. 만약 우리가 구경꾼이라면 정말 재미있을 텐데.
     
     

    '그린란드 점령' 위해 분주한 백악관...승리로 끝날 트럼프의 게임? [지금이뉴스] - YTN 2025.4.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175003

    '그린란드 점령' 위해 분주한 백악관...승리로 끝날 트럼프의 게임? [지금이뉴스]

    그린란드에 계속 눈독을 들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그린란드 인수에 들어가는 비용을 구체적으로 추산해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현지시간 1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

    n.news.naver.com

     
     

    덴마크 총리 그린란드 방문 시작…"美, 그린란드 차지 못한다" -

    뉴시스 2025.04.03.
    밴스 "덴마크, 투자안해" 발언에 전격 방문
    "이 멋진 나라 지키기 위해 모든 것 할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62522?sid=104

    덴마크 총리 그린란드 방문 시작…"美, 그린란드 차지 못한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그린란드를 방문해 "미국은 그린란드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프레데릭센 총리는 2일(현지 시간) 그린

    n.news.naver.com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이 노골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그린란드와 덴마크의 관계는 개선되는 모양새다. 그린란드는 1953년까지 덴마크 식민지였고, 2009년 정부를 출범시켰으나 여전히 덴마크 자치령이다. 지난달 11일 치러진 그린란드 총선에서는 덴마크로부터의 점진적 독립을 지향하는 중도우파 민주당이 1당으로 올라섰다. 즉각 독립을 주장해온 중도좌파 연정은 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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