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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절친한 사람에게만 토로하라(?)는 듯한 연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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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절친한 사람에게만 토로하라(?)는 듯한 연구

"웃는 얼굴에 사람과 복이 붙는다", "안 돼도 잘 되는 척, 잘 되면 더 잘 되는 척" 이런 말이 생각나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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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많아 너무 힘들어!"...스트레스 자랑? 동료들이 더 지친다

"요즘 너무 바빠서 생각할 여유조차 없어." "일이 너무 많아 미칠 것 같아." 직장 동료나 친구 중에 그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일에 치여 있는지 신음 섞인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을

n.news.naver.com

ㅡ 미국 조지아대 경영대학 제시카 로델 교수(경영학과) 연구팀, 360명의 성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한 동료가 업무 회의에서 막 돌아왔다고 상상하게 한 뒤 설문조사,  "I'm so stressed!": The relational consequences of stress bragging), ≪인사 심리학(Personnel Psychology)≫에 게재

ㅡ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자랑하듯 떠벌리는 사람들은
1. 동료들에게 존경과 동정심을 심어주기는커녕 종종 비호감이고 덜 유능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스트레스를 떠벌리는 사람은 자신의 업무를 도와줄 사람을 찾기 힘든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 참가자들은 더 긍정적인 동료에 비해 스트레스를 자랑하듯 말하는 사람의 일을 도와주려는 경향이 덜했다. - 코메디닷컴


ㅡ 동료의 "스트레스 자랑"[각주:1] 행동을 견뎌야 했던 사람들은 더 빨리 지치고, 그들 자신도 스트레스를 더 받아 업무에 악영향.[각주:2]



ps.
다만, 저건 과시일 수도 있지만[각주:3] 정말 절박한 경우도 있겠죠. 그래서 입이 담은 말이 적절하지 못했거나 그 말을 받은 사람이 적절하지 못했다면 그건 복이 없는 것이라 칠 수도 있겠지만, 가끔은 그런 말이 미안한, 돌이킬 수 없는 결과와 상처를 빚어내기도 합니다.

  1. 그게 정말 자랑이든 아니면 정말 힘들어서든 [본문으로]
  2. 그러니까 이런 행위가 조직분위기를 흐린다는 말로 받아들여도 되겠죠. [본문으로]
  3. 나 돈 잘 벌어! 나는 여기에 꼭 필요한 사람이야! 내가 도운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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